[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하는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새 학기부터 방과 후 과정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사립유치원 266곳을 선정해 언어와 예술・신체 놀이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한다.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에는 1곳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자원을 발굴하고 인력을 지원한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책임 있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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