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식생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건강한 세 살 식습관, 건강한 여든 식습관까지’를 주제로 식품건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3~6월에는 수향미, 7~10월에는 송산포도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연령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연간 프로그램으로는 1~2세 어린이 대상으로 한 ‘코리요의 맛있는 놀이터’, 3~5세 어린이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꿀꺽, 건강 식사 뿜뿜’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급식소는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경수 화성시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찾아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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