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김한규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결정하는 선거다"며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다양한 비전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며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1974년 서울 태생인 김 예비후보는 제주북초등학교, 제주둥학교, 대기고등학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2021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2022년 5월 오영훈 현 제주도지사가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된 후 당선됐으며, 지난 25일 민주당 제주시을 후보로 단수공천됐다.

김한규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제주시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승욱, 녹색정의당 강순아, 진보당 송경남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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