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고등급 '우수'


이상근 군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 위한 노력"

고성군청 전경/고성군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6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유기 동물 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하는 ‘유기 동물 분양의 날 운영’과 청년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청년 4자리(설·일·살·놀) 프로젝트’ 등을 전개해 기관의 자율 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국민 체감도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이후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대비 ‘보통’에서 ‘우수’ 등급으로 상향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정부혁신 방향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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