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27일 오전 10시 2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선적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38)가 선박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화물선에 올라 철관 선적 잡억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3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어깨와 머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26일 오후 3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의 한 선박 구조물제작회사에서 노동자 B씨(61)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선박 조립작업을 하다가 2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머리와 팔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옳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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