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차종선)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19기 멘티와 멘토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멘티)와 지역 내 대학생(멘토)을 1대 1로 매칭하고 학습, 건강,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건강관리(연 20회), 학습지원(연 20회), 매칭입금(연 8회), 문화활동(연 4회), 캠프(1회), 멘토간담회(연 3회), 부모간담회(연 2회), 발대식(1회), 종결식(1회) 등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으로 멘티는 수급 또는 중위소득 100% 이내의 장애가정 자녀(7~14세)이며 멘토는 전북지역 내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으로 신청 접수·문의는 전북장애인재활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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