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유망 여성기업 49곳에 마케팅비용 등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도내 여성기업이다.
도는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정량평가, 심층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혜기업을 확정한다.
해당 기업에는 사업화 또는 마케팅 등 명목으로 800만 원을 보조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도는 남·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최소 30% 이상 북부지역 여성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 산업단지 RE100(재생에너지 100%) 기업과 ESG진단평가 우수기업,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등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기업에 대한 홍보도 무료로 지원해 인지도 향상 등에도 도움을 준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양식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에도 여성기업 48개사를 지원했다.
이 기업들은 매출 271억 원, 수출 270만4000달러, 고용 89명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육성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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