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본부, 전기요금 지원 확대…올해 39억 원 투입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한울본부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규모를 올해 1월분부터 기존 최대 1만 4510원에서 1만 7690원으로 확대한다.

27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전기요금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자에게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2024년 전기요금보조사업 예산 총 39억 원 범위 내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은 매월 17,690원 이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kW당 2900원 이내(최대 200kWh)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된 시기에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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