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동신대,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협력

김춘진 aT 사장(오른쪽)과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동신대학교는 지역 경제 발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전남 나주 동신대에서 협약식을 갖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경제 발전 협력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도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양 기관이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아 기쁘다"며 "동신대가 강조하는 실천의 가치를 덕목 삼아 ‘저탄소 식생활’ 전파에도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aT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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