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9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분쯤 경산시 중산동의 한 15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86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6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민 A(59·여) 씨가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 세대 일부(3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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