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아동급식카드(아이푸드카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아이푸드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원되는 충전식 카드로 푸르미코리아(카드 운영사)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신청 대상자는 완산구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로, 음식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신청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통장사본, 영업신고증을 구비해야 한다.
다만,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음식점, 1회 카드 사용한도 내 음식은 판매하지 않는 등 대상 아동이 현실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고급음식점 등은 가맹점에서 제외된다.
아동급식카드(아이푸드카드) 지원 단가는 9000원/1일 1식(1일 한도액 1만 8000원)으로 별도의 단말기 없이 일반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카드 결제 대금은 매월 2회 지자체에서 정산(카드 수수료 약 1.5%)해 가맹점 계좌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장 관할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거나 완산구 홈페이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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