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 후 자수한 20대 아들 검찰 송치

대구달성경찰서 전경. /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6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27)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오전 10시 20분쯤 달성군 구지면 창리 한 고물상에서 자신의 아버지 B(60대)씨를 사업장에 있는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두 사람은 함께 고물상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동기는 가정사라서 이야기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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