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수공천이 확정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안양 동안갑) 의원은 25일 "디올백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본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민 의원은 이날 자료를 내 이같이 밝히고 예선에 참여했던 같은 당 임채호·정기열·백종주·심규순 예비후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윤석열 2년, 경제는 위기에 빠지고 민주주의는 입틀막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야권연합의 힘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안양을 키우고 민생을 살리겠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다"면서 "이웃과 세상에 더 잘 쓰이는 민병덕이 되겠다"고도 했다.
전남 해남에서 나고 자란 그는 4년여 전 국회에 입성,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에 합류해 범야권 '지역구-비례선거 대연합' 논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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