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올해 29억 원을 들여 근린공원과 야산, 레스피아 등 14곳에 맨발길을 새로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맨발길이 조성될 곳은 처인구 갈담생태숲과 용인중앙공원, 용인숲속피톤치드길, 행정타운맨발걷기숲, 기흥구 만골근린공원 등이다.
동진원2근린공원과 상갈근린공원, 서천택지지구근린공원, 영덕레스피아, 중동 녹지, 수지구 고기근린공원, 소실봉근린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체육공원에도 맨발길을 조성한다.
사업이 끝나면 용인시 내 맨발길은 모두 22곳으로 는다.
용인시에는 처인구 유방도시숲, 영문리도시숲, 동산근린공원, 벌터어린이공원, 기흥구 한숲근린공원, 법화산, 수지구 서봉숲속근린공원, 상현근린공원 등 8곳에 맨발길이 조성돼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심공원 곳곳에 맨발걷기 공간을 점차 확충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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