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디케이보드의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인 'DK보드-X'가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빌드 워크'에 소개돼 화재 안전성을 겸비한 우수한 제품임을 재차 입증했다.
디케이보드는 또한 기존의 건식 시스템 시공시 단열재 두께가 두꺼워지는 단점을 보완한 '하이퍼보드'라는 신제품까지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디케이보드에 따르면 이날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 'DK보드-X' 제품을 선보였다.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소방방재, 환경산업 등을 총망라하는 초대형 산업 전시회로 전국에서 총 800개 업체가 참여했다.
디케이보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단열재의 미숙성으로 인한 수축 및 휨 현상으로 시공 후 건축물 내부의 결로와 곰팡이 발생 하자를 최소화한 'DK보드-X'를 선보여 전국의 건축사와 건축계 종사자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DK보드-X'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화재 사건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연성 단열재 및 드라이비트 방식의 외벽 마감 시공이 지닌 단점들을 대폭 보완한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이다.
특히 시공의 편의성과 품질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 받으면서 지난해까지 전국 총 160여 개 학교 공사 현장에 'DK보드-X'가 시공된 데 이어 관급공사 현장 등에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기받고 있다.
특히 강원도 학교 현장에는 2023년 말 기준 50여 개교에 시공되고, 지난해 2월 준불연 단열재 전수조사에서도 3회 연속 유일하게 적합 판정을 받는 등 화재 안전성을 겸비한 최고의 준불연 단열재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DK보드-X'가 각종 시공현장에서 높이 평가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디케이보드의 10여 년 기술 개발과 투자가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디케이보드는 또 이번 전시회에서 'DK보드-X'와 프라임에너텍의 준불연 저방사 복합단열재를 붙여 기존의 건식 시스템 시공시 단열재 두께가 두꺼워지는 단점을 보완한 '하이퍼보드'라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갑호 디케이보드 대표는 "EPS 단열재 두께를 걱정하는 건축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복합단열재인 '하이퍼보드'란 신제품을 선보여 많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면서 "향후 준불연 단열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성능과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케이보드는 지난해 1월과 4월에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2-84호에 의한 습식·건식 실물모형시험 국내 1호 성적서를 획득했고, EPS단열재 50년 역사상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EPC)을 받기도 했다. 또한 흔히 유기질 건축 마감재에서 발생되는 1급 발암물질(포름알데히드) 방출량도 제로(0)인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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