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울 청년 창업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넥스트로컬 2기 참여자인 김만이 초록코끼리 대표가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 홍성군

[더팩트 | 홍성=김아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사업 6기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는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주도의 지역 파트너 커뮤니티 구성과 지역 캠프 운영으로 서울 청년들의 지역 선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3~4월 청년 참여자 50팀을 모집하고 관심지역 내 자원 조사를 추진한다. 이후 1차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창업지역을 선택한 뒤 사업화 과정이 진행된다.

올해 6기 사업에는 충남에서 홍성군과 서천군이 참여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업화 과정 이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후 홍성군에 정착하는 청년에게 일부 사업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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