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기초학력·교육결손해소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결손 해소 사업 교사들에게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뉴얼은 이날 오후 3시 도교육청 창조나래에서 열리는 '2024 기초학력,교육결손해소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415개 초등학교 학습지원담당교원들에게 직접 배부된다.
매뉴얼에는 △두드림 학교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 △학습지원튜터 △학력지원센터 운영 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 안내 및 업무 서식이 담겼다.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집필진 구성에도 힘을 썼다.
매뉴얼 집필진에는 기초학력 업무 전문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학력지원센터 초·중등 기초학력 협력교사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북학력지원센터 누리집 자료실에 탑재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올해 기초학력 보장을 넘어 기본학력 신장을 위해 학생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매뉴얼은 학교의 업무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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