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보령시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 보령시

[더팩트 | 보령=김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보령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마련했다.

전문상담사는 6개월간 8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해 이동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135명 중 47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올해는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한전KPS 등이 이동 금연 클리닉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8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경희 보령시 보건소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 향상과 함께 사업장 내 금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