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창업지원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5년간 121개 기업에 33.5억 지원, 사업체 생존율 81.8% 달해
5년 동안 매출 225억, 고용 창출 115명 달성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창업 지원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광명시 창업 지원을 받은 121개 기업은 같은 기간 총 225억원의 매출과 고용 창출 115명을 달성했다. 시는 이 기간 33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창업 후 사업체를 유지하고 있는 생존율도 81.8%로 국내 평균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 평균 생존율은 2020년 기준 5년 33.8%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창업 지원 사업이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안착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창업지원사업은 창업 자금 지원, 공간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ESG 친화형 스타트업 20개를 발굴 육성하고 ESG창업 아카데미, 광명 스타트업박람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시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경제과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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