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김현정 기자] 전남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가 '버스 노선 불편 사항'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지난해 10월 전면 개편되어 시행 중인 버스 노선에 관한 불편사항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그동안 의회에 접수된 버스 노선 관련 불편사항과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나주시에 전달하고,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은 "대중교통 정책은 시민 편의라는 공공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대중교통이 시민에게 든든하고 편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나주시의회 의원들은 지난해 10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노선 개편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별로 개편된 시내버스를 이용해 나주 전역을 둘러보는 민생 중심의 현장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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