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국방‧드론 기술사업화에 23억 지원


다음달 22일까지 유형별 패키지․장비활용 지원기업 모집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 전경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 22일까지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유형별 패키지 지원 △장비활용 지원 등 2개 분야로 각 유형별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한다.

유형별 패키지 지원은 △1단계(사업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시제품 제작 지원 △2단계(고도화) 지식재산 지원, 제품고도화 지원 △3단계(실증화) 테스트베드지원 등 총 5개 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2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비 활용 지원은 △대전TP 보유장비인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인증지원 및 시험장비 사용 수수료 지원 등 3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TP는 모집 마감 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선정평가 등을 거쳐 유형별 패키지 지원 24개사, 장비활용 지원 5개사 내외로 지원기업을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지역 내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중소기업으로, 신규진입 희망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김우연 원장은 "대전 국방‧드론 분야 기업들이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유형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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