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졸음 쉼터서 승용차 화재…60대 숨져

구미의 한 졸음쉼터에서 차량 화재가 나 소방대원이 물을 뿌리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승용차 화재가 나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5분쯤 구미시 구포동 33번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차량 안에서는 운전자 A(60대)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2014년식 소나타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8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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