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11명 중·경상

경주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가 나 소방대원들이 수습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4중 충돌 사고 후 차량 화재가 나 11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9분쯤 경주시 조양동에서 SUV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한 뒤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60대)씨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B(20대·여)씨 등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교통사고로 인해 2011년식 제네시스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8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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