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호서대학교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박홍기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호서대는 충청권 창업 허브로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 및 성과 달성 등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2026년까지 5년간 정부 지원금 410억 원과 충남도와 아산시 등 지자체 지원금을 투입해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시장 판로개척·투자·창업문화 확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예비·초기·도약기·실험실 특화 창업 등 총 170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 이를 통해 매출 2140억 원, 수출 145억 원, 투자 235억, 고용 500명 등 우수한 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또, 코로나19로 중단된 중국 북경대와의 청년 창업 교류를 시작으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 18건 559억 원 규모의 기업 간 MOU 체결을 이끄는 등 해외 진출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원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벤처정신을 갖고 다양한 창업 지원 제도를 활용한 벤처기업 육성에 주력해 창업 생태계 조성 기반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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