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재정 신속집행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해야"


순창군,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최영일 순창군수가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정 신속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순창군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군이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창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신속집행 대상액 3567억 원 중 58.9%에 해당하는 2101억 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시설 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사업 등을 집중 점검하고 특별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과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급금과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보상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하고, 현안 사업과 공약 사업 또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정 신속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정집행의 혜택이 군민과 지역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순창군은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 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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