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운전 중 전신주 들이받아 아들과 엄마 숨져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여수시 소라면 한 도로서 아들과 엄마가 타고 가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소방서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전남 여수시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에 설치된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20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2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한 도로에서 A(25)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설치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여성 B(55) 씨가 숨졌다. 두 사람은 모자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A 씨와 B 씨의 시신을 경찰로 인계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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