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주=전광훈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분야별 추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원소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분야별로 추진해온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정 전화 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비롯해 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주(병)를 활용한 홍보(부착용 라벨에 홍보문구 각인)와 무주 관광 홈쇼핑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방안들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2024년 6월 5~9일)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2024년 8월 31일~9월 8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2024년 6월 1~8일), 1박 2일 생태녹색 여행 등의 연간 이벤트 추진 계획 등도 함께 공유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홍보가 방문객들을 부르고 무주에서의 좋은 기억이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오늘 공유된 내용에 더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고 무주를 관광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매력 발굴과 확산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무주군은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광도시 브랜드로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기 위한 BI(브랜드 정체성, Brand Identity) 개발과 업무표장 출원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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