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온라인 유통' 발전방안 모색

aT는 15일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에 맞춰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16일 aT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김춘진 사장을 비롯한 유통본부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온라인 유통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앞서 aT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을 출범시키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APC, 전자송품장,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화훼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사업을 펼쳐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 유통·물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라인 새벽 배송 서비스 강자인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를 초빙, 성공 스토리와 함께 온라인 유통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농산물 유통 분야도 온라인·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더욱 효율적인 유통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디지털 대전환은 농산물 유통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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