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 서구체육회는 직원처우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억원이 증액된 34억 8000만원으로 올해 예산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 서구체육회는 전날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세입·세출예산(안), 서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가입승인(안), 서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승격 승인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주요 증액 예산분야는 직원들의 임금 현실화와 열악한 처우 개선에 2억 9000만원, 생활체육 사업비 등에 1억원 등이다.
서구 마레트골프협회가 인정단체에서 준회원단체로 승격되었으며 서구 에어로빅힙합협회가 가입 승인됐다.
이성준 회장은 "스포츠에 재능은 있으나 열악한 가정환경 등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하는데 지역발전과 서구체육발전을 위해 임원들의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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