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해빙기 대비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사가 관리 중인 시설물 13개소 및 토목·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현장 4개소로 총 17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는 △공사장 굴착면·흙막이 무너짐, 지반 침하 예방조치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예방조치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정호 개발공사 사장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 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에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특히 사람 중심으로 주변 환경을 살피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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