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강대식 국민의힘(대구 동구을)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에서 국방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및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대구도시철도 4호선 확정, 대구시의원 지역구 정수 2명 확대, 국비투자사업 4조 원 확보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1~2024년 국비투자사업 약 1조 5000억 원 확보, 행안부 특별교부세 및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189억 원 확보, 팔공산국립공원 마스터플랜 협의, 국립 청소년체험수련원 확정, 대구 제2빙상장 혁신도시 유치, 백안삼거리~평광동 도로 개설 확정, 동구 아양아트센터 체육시설 리모델링 확정, 대구 제2수목원 국비사업 추진,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 개발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는 14일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독립유공자의 정신이 깃든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민주주의 상징인 ‘2.28민주의거기념탑’을 참배하고 독립운동의 비장한 각오로 차기 국회 운영에서의 민주주의 복원을 다짐했다.
이번 선거에서 '검증된 일꾼론'을 앞세운 강 예비후보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 등을 앞세워 '대구의 백년대계, 동구의 천지개벽'을 이룩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군위군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추진, 제2 공공기관 유치, 대구도시철도 순환선 동구 통과 조기 추진,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확대, 교육발전특구 지정, 대형병원 유치 등으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글로벌 동구 건설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제시한 군위군과의 단일 선거구를 감안해 군위군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대구시 내 군부대 이전 사업을 군위군에 유치해 밀리터리 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통합 신공항 적기 개항과 접근 교통망 개선, 통합 신공항 유치 시 작성한 합의문서 시행, 통합 신공항 건설에 따른 이주대책과 합리적 보상, 공항 관련 공공기관 유치, 동구와 연결되는 고속도로 추진, 교육발전특구 지정, 28번 국도 확장, 군위소방서 신설 등을 통해서 '자족 에어시티 군위 건설'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의회를 정상화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여야를 설득해 통합 신공항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주도한 경험을 살려 대구와 동구,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인데, 이는 충분한 경험과 효율적으로 일해 본 검증된 일꾼만이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