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6분쯤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제철소 내 원료공장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83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5시 4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30)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컨베이어벨트 200m와 석탄 3t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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