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가 농업체험과 힐링 공간인 ‘시민텃밭’을 다음달 11일까지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텃밭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1구획당 8㎡로 총 440구획의 텃밭이 조성됐으며 1구획당 사용료는 1만 6000원이다. 4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다년생 작물 및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으며 환경을 보존하는 친환경 텃밭 운영을 위해 비닐멀칭 및 합성농약, 화학비료도 사용할 수 없다.
시는 농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들의 원활한 텃밭 운영을 돕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하여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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