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신학기 준비 ‘순항’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및 신학기 준비 점검단 운영
유·초등학교 19~23일, 중·고·특수학교 15~21일

경상북도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교육청이 2월 중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사 운영 안정화를 위한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한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은 교육활동 제반 사항의 사전 준비를 통해 전 교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 비전과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이다.

유·초등학교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고․특수학교는 15일부터 21일까지 각 5일간 학교 일정에 맞게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학사 일정 협의 △학년 교육과정 수립 △학생 주도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방법 논의 △업무분장과 예산편성 확인 등 1년의 교육활동을 준비한다.

또 올해부터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 등 학교 준비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 준비 점검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신학기 운영 △교권 보호 △맞춤형 자율 평가 △학생 건강 △학생 안전 △학교폭력 △늘봄학교 △시설물과 실험실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학교 현장의 원활한 운영과 교육개혁 과제의 신학기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문화를 통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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