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상주=김은경 기자] 경북 상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다쳤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8분쯤 상주시 낙동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1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A(60대) 씨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비닐하우스 1동(30m²)이 전소되고 벌통 30개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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