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인재 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의 학생이며, 신청 기간은 3월 8일까지다.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장학생을 추천한다.
구례군은 3월 말 인재 육성 기금 심의회를 거쳐 대학생 29명(각 200만 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 원),중학생 30명(각 30만 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 육성 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례군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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