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부천에서 '미리내 삼대(三代)'가 살았더래요"


부천문화재단, 연극 '미리내 삼대' 재공연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 3월 13~16일 나흘간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 공연 장면./부천문화재단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지난해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가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13일(수)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미리내 삼대’를 재공연한다.

재단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지역 극단인 얘기씨어터컴퍼니와 협력해 부천시민의 감정을 담은 ‘도시다감: 감정사전’을 기반으로 연극을 만들었다. ‘도시다감: 감정사전’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이라는 뜻으로 부천시민들의 삶과 기억, 감정이 담긴 글귀를 모아 한 편의 도시 문학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연극 ‘미리내 삼대’는 보통 가족들의 따듯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인생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연 시간은 90분이며 8세 이상(12세 이상 추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조기예매 할인, 부천시민 특별할인 혜택이 있고, 예술인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도 증빙자료 제출 시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부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