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초록발자국 앱 누적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13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전기에너지 줄이기와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초록 실천을 하면 초록발자국 앱에서 기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기부 포인트는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 포인트 적립 정도에 따라 해당 환경단체로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이 전달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22년 7개 환경단체, 2023년에는 4개 환경단체에 기탁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4개 단체에 기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집 미래과학팀장은 "교육청은 초록발자국 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앱을 개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랑 동행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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