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읍·면사무소에 코로나19 신규 백신 현수막을 게시하고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접종 안내 포스터를 붙여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가족·지인 간 교류가 많은 명절 코로나19 확산 및 중증·사망률을 낮추고자 주민,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 안내 및 접종 안내 캠페인을 시행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7일에는 관내 요양시설 1개소에서 코로나19 백신 방문 접종을 시행하기도 했다.
유보배 장수군 의료지원과장은 "중증도와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신규 백신 예방 접종은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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