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5주간 올해 첫 귀어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무료 교육생 16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 희망자 혹은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이다.

교육생은 귀어 정책, 어업·양식 기술교육 등 어촌생활에 필요한 이론을 배우고 현장실습 등을 한다.

수료하면 해양레저 관련 자격 취득 과정의 교육 수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8일까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해야 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6월과 10월에도 귀어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귀촌 활성화를 지원해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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