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홈쇼핑 방송, 해외 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부문에는 680곳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는 물론 역직구 마케팅까지 컨설팅받을 수 있다.
또 250곳을 선정해 국내외 온라인 몰 입점을 지원한다. 상품 등록부터 판매와 고객관리 등 전 과정을 돕는다.
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방송 송출료를 1곳당 최대 1500만 원씩 30곳에 보조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전·현직 유명 플랫폼 상품기획자(MD; Merchandiser)를 초빙, 100여 곳을 대상으로 유통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 1000여 곳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차별화된 판로와 마케팅, 관리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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