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수소차 300대 지원...대당 구입보조금 3250만원


다자녀 기준 3인→ 2인 완화

대전 신대 수소충전소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올해 수소차 보조금 사업 규모를 300대(일반 270대, 우선순위 30대)로 정해 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자녀 대상 지원 기준을 3인에서 2인 이상으로, 거주기간 제한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한해 적용하고, 특히 군 복무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거주기간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환경부 지정 수소차 제작·판매사인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시는 구매 계약일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가 되어도 차량이 출고·등록되는 시점에 따라 보조금 지급 대상이 결정되므로 신청자는 반드시 대전시나 해당 영업점에 보조금 지원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보조금지원시스템(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거나 시 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andrei7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