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29일까지 접수…상인 화합과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계획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상권 육성 구역뿐만 아니라 일반 골목상권 상인회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단, 공고일 기준으로 상인조직 구성이 1개월 이상 된 곳으로 제한한다.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사업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담은 기획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화합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개별 소상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상인조직의 선도적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의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하면 된다.

vv00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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