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가 오는 5월 말 완공될 예정으로 기존 임대사업소와는 다소 거리가 떨어진 복흥, 쌍치면 주민들의 농작업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착공에 들어가 현재 전체 공정률 약 50%로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사업소에 배치할 임대장비를 준공 전에 구입해 즉시 배치함으로써 완공 즉시 임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물론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확대해 민선 8기 군정목표인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대지면적 3,988㎡, 창고면적 600㎡ 규모에 18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복흥·쌍치 지역 농업인들의 서부권 임대사업소 이용에 따른 이동 불편 및 사고 위험 요소 등을 해소하고자 이번 복흥·쌍치면 분소 신축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농업인들의 임대장비 사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장비구입를 통한 임대장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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