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박성원 기자] 오는 4월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산시민들의 지지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역 언론이 경산시 총선 여론조사 결과 최경환 무소속 예비후보 지지도가 41.8%로 1위를 기록했다.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22%),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13.3%), 남수정 진보당 경북도당 위원장(5%), 류인학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3.1%)이 뒤를 이었다. 기타인물(2.5%), 지지인물 없음(8.2%), 잘 모름(4.1%)로 나타나면서 부동층은 14.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군과 최경환 전 부총리의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도 모두 최 전 부총리가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최경환 대 윤두현 대결에선 48.6% 대 30.3%로 최 예비후보가 18.3% 높았다.
최경환 대 류인학 대결에선 54.8% 대 12.3%로 최 예비후보가 42.5% 앞섰다.
최경환 대 조지연 대결에선 52.4% 대 19.7%로 최 예비 후보가 32.7% 차이로 우세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70%, 더불어민주당15.2%, 녹색정의당1.5%, 진보당1.1%, 기타정당2.4%, 지지정당 없음7.7%, 잘 모름2.1%다.
이상은 경북일일신문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3일 양일간 만18세 이상 경북 경산시 지역민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