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는 설 명절인 9~12일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비봉~매송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뽑지 않고 요금소를 지나면 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12만7000여 대의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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