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자율방범대, 설명절 범죄예방 활동 추진


금융기관 및 재래시장 범죄예방 순찰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율방범대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 순찰 및 재래시장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전북도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도민안전을 위해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 순찰 및 재래시장 교통안전 활동을 오는 9일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군 자율방범대원은 설명절 전후로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주변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지원하고, 구도심 상설시장과 농촌 5일장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도내 자율방범대는 전주 등 15개 연합대에 속하는 288개 지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6,27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자율방범대원은 시․군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경찰 및 자치단체장이 요청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자율방범대는 대규모 재난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아동·치매노인 등 실종자 합동수색 지원활동도 참여하는 등 도민안전을 위해 경찰업무를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은 "자치경찰과 함께 자율방범대도 금융기관 주변 범죄예방활동 및 재래시장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경위는 올해부터 도민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자치경찰 도민안전순찰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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