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심화연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심화연수’를 개최했다./전북교육청 제공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심화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앙교육연수원 또는 전북교육연수원의 마약류 예방교육 및 지도 역량 강화 연수(15차시, 원격연수)를 사전에 이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했다.

연수에는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및 해외 교육 사례 △마약류 특성 및 관련 사례 △마약류 중독자 회복 사례 등이다.

신태용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장, 박성수 세명대 경찰학과 교수, 황성재 전문강사 등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마약류 예방교육이 이뤄졌다.

이서기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교원들의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역량이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마약류 예방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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