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주권 일상화 위한 '일일명예시장' 공모


12명 선정…회의 참석·현장 방문 등 시정에 참여

광명시는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2023년 8월 22일 일일 명예시장 활동 모습./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오는 16일까지 2024년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광명시 일일 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다.

선정된 일일 명예시장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일일 명예시장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명예시장으로 전환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일일 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경험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현안 발생 시 자문으로 위촉되며 의견을 청취한다.

참여 자격은 평소 시에 애정을 쏟고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광명시 시정 철학과 비전에 부합하는 시민으로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일일 명예시장으로 참가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해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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