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경기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며 독서에 더욱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2024년 책과 함께 만나다’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2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면 강의에는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해 작품의 이해와 독서의 흥미를 함께 높여나간다.
특히 강연 주제와 연계된 도서를 도서관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이다.
2~4월의 ‘책과 함께 만나다’ 일정과 주제는 ▲2월 27일 ‘내 인생을 살기 위한 심리수업’의 박예진 상담학자(‘서른에 읽는 아들러’ 저자) ▲3월 28일 ‘소설을 읽고 쓰는 즐거움’의 백수린 작가(‘눈부신 안부’ 저자) ▲4월 25일 ‘여행으로 일하는 덕업일치의 삶’의 안시내 여행 크리에이터(‘여행이라는 일’ 저자)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강연은 매월 저녁 7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3층)에서 운영한다.
2월 강연은 2월 5일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12월의 작가는 추후 공개된다.
자세한 강연 정보는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10-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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